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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토트넘 vs 첼시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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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분에 경기를 보기 위해

 

힘겨운 몸을 이끌고 일어났지요.

 

그만큼 기대가 되고 토트넘의 무관이 언제 깨질지가

 

 참 궁금한데요!

 

 

그런데 압도적으로 2:0 으로 참패를 했습니다.

 

ㅠㅠ

 

 

 

 

 

 

 

 

공격진은 손과 케인 중원은 스킵 호이비에르

 

오늘 라인업은 다른 경기와 다르지 않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수비진이 조금 달랐어요.

 

스토퍼에 탕가가와 벤데이비스

 

그리고 왼쪽 윙백에 도허티

 

 

 

도허티가 햄튼전에도 인베티드로 나왔는데 그 모습이 조금

 

좋았는지 콘테는 한번 더 기용한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수비진에 실수로 인해 2골이 빠르게 나왔다는 점인데요.

 

전반 5분에 탕가가의 패스 미스로 인해 하베르츠에게 득점을 먹혔습니다.

 

그리고 코너킥 과정에서

 

벤데이비스의 자책골

 

 

 

그 골을 첼시 골대에 넣었어야지...

 

 

첼시는 4-2-3-1 로

 

전반에는 거의 압도적인 주도권을 가져나갔습니다.

 

점유율이 거의 7:3? 말이 그렇지

 

제가 경기를 볼때는 9:1로 보였습니다.

 

전반에 토트넘의 유효슈팅은 0이었습니다.

 

그만큼 전방 압박이 심했고 패스 경로를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손이 나왔을때 뒷공간 침투를 신경을 많이 써서

 

라인을 조금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투헬은 다른 감독과 다르게 

 

수비진에서 중원으로 가는 패스를 전반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토트넘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 투헬의 전술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하는데요!

 

토트넘의 역습은 다 차단하면서 

 

첼시의 윙백들을 엄청나게 활용했다는겁니다.

 

위 사진이 첫번째 실점 전 장면인데 

 

하베르츠가 빠르게 압도하면서 뒤에 있던

 

알론소가 재빠르게 가로채면고 다시 하브레츠에게 패스

 

후 마무리

 

너무 깔끔했고 순식간 일어났던 일이기에

 

토트넘 수비진은 당황했습니다.

 

 

 

오늘 경기에 핵심은 아무리봐도

 

윙백의 차이가 아니었을까?

 

우측에 에메르송 vs 알론소

 

좌측은 도허티 vs 사울 

 

정도로 볼수 있었고 토트넘의 압도적인 패배의 요인이라 볼수 있었습니다.

3백의 경우 좌측 윙백들이 나가야지만 공격이 원활히 갈수있습니다.

 

중원의 숫자를 줄인대신 좌측 우측을 활용해

 

숫자적 우위를 가지기 위함인데

 

첼시는 이를 역이용했다고 볼수있습니다.

 

손의 빠른 발을 무서워하기 보단 그 전에 공격을 택했고

 

탕가가는 스토퍼로써 경험이 적기 때문에 실수를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았죠.

 

그리고 토트넘의 좌우 윙백이 공격을 갔을 경우 전방압박을 통해

 

빠르게 뺏고 역습을 하는 과정이 많이 나왔습니다.

 

 

토트넘의 주 공격을 좌우 였고 우측으로 공격을 갈경우 

 

선수들은 우측에 집중이 되기 때문에

 

반대편이 크게 비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뒷공간 침투가 빠르게 성공한다면

 

찬스는 계속 나는 상황인거죠

 

 

 

 

 

1월 달에 첼시와의 경기가 3개나 있는데..

 

콘테의 앞으로의 전술이 기대가 됩니다.

 

후반에는 콘테의 전술 변화로 인해서

 

그래도 점유율이 5:5 정도는 간것 같았는데

 

9일 모어캠비(FA컵)

13일 첼시(카라바오컵)

17일 아스널(리그)

24일 첼시(리그)

 

 

첫 경기에서 이겼으면 아무래도 멘탈 관리가 조금더 쉬웠을텐데

 

수비진이 쉽사리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속상했을지요..ㅠㅠ

 

 

 

손흥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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